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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복과 분단 70년의 해로서 한민족 웅비의 통일시대를 여는 대장정 일환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주시 자문위원으로 5월28일부터 6월1일까지 한민족의 정기가 서린 백두산에 올라 제일 높은 하늘 못(天池)을 탐방하고 우리 고장의 지리산에서 시작한 한반도 백두대간의 표호를 인지하는 민족 통일 염원과 기상을 되새기는 뜻 깊은 기회였다.
이어서 남북통일운동 국민연합의 민간단체를 통하여 6월30일부터 7월3일까지 북한 국경접경지인 동북3성인 요녕성 대련과 단동을 중심으로 통일운동을 제2의 독립운동으로 생각하고 세미나와 역사문화기행을 갖게 되었다.
전국 각처에서 온 64명의 사회 지도층인 일행은 대련공항에서 60Km 요동반도 끝부분의 여순(旅順 뤼순)으로 향했다.
여순은 일찍이 1910년 안중근(安重根) 의사가 미완성의 논책이지만 동양평화론을 주창한 곳으로 안의사님이 순직한 감옥과 법정투쟁을 하고 사형선고를 받은 여순관동법정이 있다.
이곳에서 많은 애국지사들이 구금되었던 여순일아감옥구지 박물관(旅順日俄監獄舊址博物館)과 일본에게 울분을 항변했던 관동청고등법원구지(關東廳高等法院舊址)법정을 돌아보았다.
박물관에는 안중근(1789~1910), 신채호(1880~1936), 이회영(1867~1932)의 애국지사의 동상이 잘 모셔져 있는데 한국인은 물론 중국인, 러시아들의 애국지사들을 처참했던 현장임을 즉감할 있었고, 투옥하고 처형시킨 역사적인 장소로 처형 후 암매장한 시신들을 발굴하여 당시의 참혹함에 대한 자료를 잘 전시되어 있었다.
또 중요한 사실은 1910년 2월14일 하얼빈 거사 직후 일본 측에 넘겨져 여순 검찰과 재판이 이루어졌던 역사적인 의미와 유서가 깊은 안의사님이 항변했던 일본 관동법정에서 세미나의 개회식을 거행하였다.
이때 “애국가” 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할 때는 숙연하고 뜨거운 가슴으로 애국심과 통일에 대한 열망이 깊이 새겨졌다.
2015년 순국 105주년이 되며 안의사님이 주창하신 미완성의 동양평화론(東洋平和論)은 국권회복운동 전략인 독립운동전략 배후 근제였던 동양과 세계의 평화 사상 이였다고 할 수 있다.
일제 강점기의 독립이 시대를 이끌어 가는 지도자들의 시대정신 이였다면 오늘의 시대정신은 “평화와 통일”로서 현시대의 지도자로서 의지와 결의를 모아 미래 통일된 한민족의 번영을 이루는 통일의 꿈을 시키고자 하는 것은 “혼자가면 길이지만 함께하면 역사가 된다.” 는 말처럼 힘을 모우는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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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 후 일행은 여순에서 400km거리의 요동반도를 따라 북한과 접경지역인 압록강 단동 서단 동항이 인접한 동향시의 강해호텔에서 통일의지를 다짐하는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통일운동의 특강으로 남북통일국민연합회장 손병호 회장과 황인태 남북통일국민연합추진위원장의 “세계평화와 남북통일을 위한 사명과 역할” “동북아 정세와 통일준비중앙위원의 역할”과 “현시대의 한국과 중국, 북한의 역할관계” 등 동북아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의 국가들의 역학관계를 실감나게 조명하는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또 참석자들은 역사문화탐방으로 2010년 10월에 북한이 중국에 100년간 임대하여 압록강 황금평(여의도 1.5배)의 북중 경제협력특구와 단동과 신의주를 잇는 신 압록강 대교, 6.25 동족상쟁 때에 단절교인 압록강 철교, 가장 가까운 국경지인 지척(咫尺) 의 일보과(一步跨), 고려 말의 역사분기점으로 조선개국의 기념사적인 압록강 강변의위화도, 동북공정으로 만리장성의 기점이라 주장하는 호산산성, 압록강의 유람선 등 북중(北中)의 접경지를 둘러보면서 통일교육의 현장을 체험하였다.
한편 최근 언론의 보도를 보면 정부의 5년간 해외 무상 원조는 3조 3723억 원으로 1.68%인 대북 인도적 지원은 566억 원으로 아주 미약하다. 2010년 5.24조치 이후 남북협력기금도 5년째 누적되어 있다는 통계를 보면서 “남북의 경제적인 교역과 협력이 증강이 절실함을 느끼고 평화적인 남북 화해와 협력의 대화”의 물꼬를 떠야 하겠다는 절실함을 느끼게 한다.
최근 “통일 나눔 펀드 출범식”으로 통일기금모금 범국민운동다짐대회가 확산되어 지는 추세로서 퍽이나 다행스러운 것이라 생각이 된다.
현재는 신 압록강 대교가 개통이 안 되어 물자교역이 안되어 다행이지만 대 북한 무역이 활발하게 이루이진다면 더욱 중국 동북지역의 경제적인 성장에 북녘은 중국의 경제적인 예속화에서 벗어나지 못 할 것으로 생각이 되면서 통일의 의지는 더욱 솟구쳐 온다.
북한의 대중 무역의존도는 2007년 4.8%에서 5.24조치 이후 2011년 70.1%, 2012년 88.3%, 2013년 89.1%, 2014년 90.1%로 폭발적으로 폭증하고 있는 상태로서 남북경제교류협력사업이 하루 빨리 이루어져야 하겠다.
말발굽을 달리던 우리 선열들이 만주벌의 연변과 요동의 땅 1,500년의 역사를 지켜보고 유유히 흐르는 두만강과 압록강 강변 철조망 너머 북녘의 조국을 넘보고 허리가 잘리어져 두 동강이가 난 한반도를 생각하면서 이 시대 제2의 독립정신으로 승화시켜 미래 통일된 하나의 통일국가를 만드는데 초석과 밀알이 되고자 다짐해 본다.
이번 통일준비중앙위원의 중국 특별세미나는 분단과 광복70년의 해에 매우 유익한 세미나로 기억될 것이나, 그냥 귀가에 남는 안내원의 애석한 한마디 “우리의 소원은 통일 통일이여 오라! 고 막연하게 소원을 기원하는 능동적이지 못한 헛구호에 불과하다고 한 안내 멘트가 생각이” 미래 우리는 간절하게 한민족의 통일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