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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제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쉬우면서도 가장 어려운 일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다. 모두들 어깨를 최대한 앞을 향해 흔들어 보아라. 그 다음엔 다시 최대한 뒤로 흔들어 보아라." 소크라테스는 시범을 보이며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오늘부터 매일 이렇게 300번을 하라. 모두들 할 수 있겠는가?" 그러자 "이렇게 간단한 일을 하는 것인데 뭐 어려울 것이 있겠는가?"라며 제자들이 웃었습니다. 이에 소크라테스는 "웃지 말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가장 쉬운 일을 지속적으로 하는 일이다. 한 가지 일이라도 지속적으로 잘해 내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 달 후 소크라테스가 제자들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매일 어깨를 300번씩 흔들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제자들 가운데 90%가 자랑스러운 듯 손을 들었습니다. 다시 한 달이 지나 소크라테스가 똑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80% 정도가 손을 들었습니다. 일 년이 지나자 소크라테스는 다시 제자들을 향해 물었습니다. 그러자 이때 단 한 사람만이 손을 들었습니다. 그가 바로 훗날 고대 그리스의 대철학자가 된 플라톤이었다고 합니다.
어떤 일을 계속한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이면서 또한 가장 어려운 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 직장에 입문하여 30년 이상을 근무한 사람을 보면 존경스럽고 의지력을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쉽다고 말하는 것은 하려고만 하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속성은 아무나 할 수 없고 의지력이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렵다고 말하는 것은 정말로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에 노력과 의지로 도전해 온 사람을 우리는 존경하고 입지(立志)적인 사람이라 평가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슨 일이든 지속적으로 해나가다 보면 성공이 보이고 이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성공의 비결인 것입니다.
사람들은 흔히 편하기만 하면 행복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만, ‘행복론’을 쓴 스웨덴 철학자 칼 힐티는 ‘인생의 가장 행복한 시간은 일에 몰두하고 있을 때다’라고 하였습니다. 즉 우리들의 행복의 최대 부분은 부단히 계속하는 일로 구성된다고 하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집중을 다해 일을 할 때 잡념과 망상이 없어지고 성실한 모습을 보여 줍니다. 이렇게 일이란 인간을 순수하고 게으름을 몰아내는 특효약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군주론’이란 책을 쓴 마키아벨리도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삶의 권태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자기의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일을 가진 사람은 분명 인생의 행복을 가장 잘 누리는 사람이라고 단정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마음의 상처를 받을 수 있는 말이겠지만 분명 하는 일 없이 허송세월하는 사람에게는 진정한 행복이 오지 않습니다. 주변을 보면 무위도식(無爲徒食) 하는 사람들을 많이 목격합니다. 그런데도 잘 살아가는 것을 보면 시샘이 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속 내면을 들여다보면 까맣습니다. 그들은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을 오히려 부러워합니다. 일을 하지 않는 자들이 행복할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부자 3대 못 간다 하듯이 조바심이 많습니다.
결국 자기가 어떤 일을 하던 하는 일이 있을 때 그 일을 통해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는 과정에서 힘이 들어도 기쁨과 행복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미래의 꿈은 오늘의 실천 없이는 무용지물(無用之物)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우리의 삶이 크게 달라집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일을 미루지 말고 최선을 다해 실천해 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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