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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관광이 미래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돈이 되는 관광정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런데 김제시가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관광정책을 펼치고 있어 다행이다. 앞으로도 관광에 대해 어느 자치단체보다 전향적 사고와 정책으로 나가기를 기대한다.
김제시(이승복 시장권한대행)는 이미 김제지평선축제(문화홍보축제실장 김황중)가 대한민국 최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평범할 수 있는 농업을 소재로 창의적 발상과 김제만의 문화로 옷을 입혀 큰 성공을 거뒀다. 이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축제에 도전장을 낸 상태다.
김제에는 모악산이라는 복합적 문화를 가진 무한가능성을 가진 소재가 있다. 지평선보다 더 좋은 소재로 볼 수 있는데 이미 축제화에 나섰다. 앞으로 행정과 의회, 김제시민들이 힘을 합한다면 김제지평선 축제보다 더 각광받는 축제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모악산은 명산인데다 역사화 문화, 종교, 천혜의 자연까지 어우러진 무궁무진한 보고다. 그에 걸맞고, 관광객들의 수요를 감안한 옷을 입히면 될 것이다.
그리고 진봉면의 청보리밭축제 등 지역 내에 크고 작은 축제들이 있고, 새만금 등 앞으로도 얼마든지 축제화 시킬 소재들이 있다. 미래 먹거리로 평가되는 관광에 대해 김제시와 의회가 전향적 사고로 대처한다면 분명히 지역소득과 연계되는 돈이 되는 경제관광지로 거듭날 것이다.
최근 김제시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서울에서 열리는 관광행사에 참여했다고 한다. 그 같은 행사참여는 자칫 소모성 행사로 치부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분명 소모성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다. 당장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내다보지 않으면 더 나은 미래는 기약하기 어렵다.
김제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 관광박람회인 ‘내나라여행박람회’에 도내에서 유일하게 참가했다. 그리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고,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김제시는 홍보관을 운영하며 벽골제와 금산사 등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의 수도권 사전 홍보, 지역 우수 농·특산품 전시 및 친환경 지평선 쌀로 만든 뻥튀기 시식코너를 운영하는 등 지평선 김제브랜드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 전통민속놀이인 투호와 제기차기를 통해 무농약 지평선 쌀과 기념품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풍성한 이벤트 행사를 가졌다. 그리고 김제시 관광두레 사업단도 손수 제작한 작품 전시와 관광객들에게 한지공예와 압화 체험, 대나무피리를 만들어 제공하는 등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18일 오후에는 지평선축제 홍보대사인 배우 전원주씨가 참여해 기념사진 촬영과, 축제에 대한 퀴즈 등 깜짝이벤트를 실시 한 후 지평선 쌀과 뻥튀기를 선물로 제공해 관람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행사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총 330개 기관 중 지방자치단체 160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부스운영과 진행사항 등 평가에서 김제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도 안았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김제시 김황중 문화홍보축제실장은 박람회 참여로 수도권 지역에 주민주도 관광두레사업, 주요관광지, 5년 연속 대표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와 지평선브랜드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며 내년에도 김제 관광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렇다. 아무리 좋은 것도 지금은 홍보가 필요한 시대다. 물론 홍보에 앞서 내용을 더욱 알차게 채우고, 각종 농·특산물의 품질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차별화가 필요하다. 창조적 변화를 위한 노력이 없으면 축제는 물론 행정도 살아남기 힘들고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어렵다.
김제는 많은 문화와 역사, 김제만이 가진 각종 빼어나고 독특하고, 아름다운 자연이 있다. 그것들을 얼마나 경제관광소재로 승화시켜 지역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민들의 소득으로 연계시키느냐는 행정은 물론 의회와 시민들이 얼마나 의지를 가지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나서느냐에 달렸다. 힘을 합쳐야 한다는 의미다.
이번 박람회 참여는 물론 앞으로도 그런 박람회 등에 가급적 참여하기 바란다. 미래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투자 없이, 노력 없이 소득을 거두려는 자체가 잘못이다. 다만 투자보다 더 큰 유무형의 소득을 거두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기 위해 김제시민의 구심체인 김제시의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김제시가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곧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 김제시는 더욱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관광정책을 펼쳐지고 빛을 발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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