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역사는 그렇게 멀지 않다. 운송 수단으로 발명된 자동차는 태엽이나 바람 등을 이용하여 제작됐던 것이 시초이지만 진정한 의미의 자동차는 동력전달에 의해 움직이게 된 것이라고 할 수 있어 유럽 산업혁명의 증기기관을 이용한 자동차의 발명이 최초라고 할 수 있다.
인터넷 등의 자료에 의하면 진정한 의미에서 최초의 자동차는 1769년 프랑스의 N.J. 퀴뇨가 제작한 차이다. 포차(砲車)를 견인할 목적으로 설계됐던 이 차는 3.6km/h로 20분 동안 4명의 승객을 실어 나를 수 있는 3륜 증기자동차였다. 그러나 보일러의 물을 15분마다 보충해야 했으며, 앞바퀴 하중이 너무 커서 조향(操向)이 힘든데다가 제동이 거의 불가능했다.
그 후에 유럽 각지에서 증기자동차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행해졌다. 그 중 1801년에 만들어진 R. 트레비식의 증기자동차는 매우 실용적인 것으로 대형 바퀴를 가지고 있었다. 소음과 악취가 심하고 보일러의 폭발위험이 있었음에도, 19세기 전반 영국에서는 증기자동차가 대중교통수단으로 이용됐다.
세계 1·2차 대전을 거치면서 전쟁 무기의 하나로 자동차 역시 무한한 발전을 하게 된다. 전쟁을 통해 무기 생산이 활발하게 움직이게 돼 아이러니하게도 과학의 발달이 이를 공급하게 되는 것이 돼 자동차에 대한 발달로 급속하게 이뤄진다. 물론 내연기관의 자동차를 이르는 말이다.
지금은 다양한 종류의 구동장치를 갖춘 자동차가 개발됐는데 대표적으로 가솔린과 경유, 그리고 수소와 가스 및 전기자동차 등으로 구분돼 있다. 가솔린과 경유를 사용하는 자동차의 경유 매연과 미세먼지 등의 주범으로 인식돼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고 각국 자동차 시장에서는 최근 500km 이상을 갈 수 있는 전기자동차 개발로 사활을 걸고 있다.
자동차는 인류의 고급 발명품으로 삶의 일상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 가장 중요한 이동수단을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다녀올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부작용 또한 작지 않아 교통사고 발생으로 수많은 인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여 안타까움이 전해진다. 특히 음주운전으로 인한 피해자가 급증하여 음주운전에 대한 각종 법이 개정돼 강력한 처벌을 하고 있다.
현재의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용으로 개발된 승용, 승합차와 버스 등의 사람을 이동시키는 자동차와 화물을 운송하는 화물차로 나눠지며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약 1,000여 만 대의 각종 자동차가 한반도 남쪽 지역에 몰려 있으면서 극심한 교통체증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오죽이나 하면 중요한 국가적 행사나 미세먼지 유발이 발동되면 차량 10부제니 2부제니 하면서 차량을 통제하기까지 하겠는가? 우리나라처럼 돈만 있으면 마음대로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는 나라가 있는 반면 좁은 국토를 가진 나라는 철저하게 자동차의 등록을 법에 의해 통제하는 나라도 있다.
가령 싱가포르 같은 나라는 적절한 자동차의 등록 대수를 유지하기 위해 현재 차량 1대를 폐차하면 신규 차량을 등록해주는 식으로 자동차 보유 대수를 조절하고 있기도 하다.
자동차의 가장 우선적인 점은 바로 안전성이다. 아무리 편의장치가 좋고 외관이나 느낌이 좋아도 안전성에서 떨어진다면 도로의 흉기로밖에 인식되지 않는다.
운전자나 소유자 자신은 물론이고 자동차 밖의 다른 사람의 생명까지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든 자동차의 안전은 사실상 운전자의 몫이지만 불의의 사고로 인한 사항을 발견했을 때 자동차의 안전성으로 인해 사람의 생명을 보존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자동차의 핵심적인 사항이 될 것이다.
최근에는 운전자가 없는 무인 자동차 시대가 온다고 한다. 자동차에 수많은 센서를 부착하고 도로운행에 대하여 좌표만 찍어주면 스스로 목적지를 찾아 운행한다는 소설 같은 이야기가 바로 현실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그래도 무인 자동차 시대가 성큼 다가오는 현실 앞에서 과학과 자동차의 불가분 관계를 미뤄 짐작해 볼 수 있다. 운송 수단의 자동차가 형식승인을 거쳐 이제는 주택의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 최근 개조하거나 출시되는 자동차 중에서 캠핑카는 더 이상 잠자리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첨단의 시설로 여행자들을 설레게 한다.
운송 수단에서 숙박 및 식당까지 역할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되어 자동차의 다양성이 생활필수품으로 변모된 지 오래가 됐다.
미래의 자동차는 이제 하늘을 나는 자동차 시대가 도래 할 것으로 예견된다. 지금도 일부 자동차가 해외토픽에서 보도되긴 하고 있는데 일정한 도로 주행을 하다가 활주로 형태를 만나면 숨겨진 날개를 펴고 하늘을 나는 비행수단으로 전환되는 자동차가 상품화될 것이라고 한다. 그렇게 된다면 이제는 도로의 체증이 아니라 하늘길 역시 교통체증이 되는 현실이 곧 다가올 것으로 여겨진다.
자동차의 진화가 생활의 편리성과 과학적 사고에 의한 엄청난 변화가 될지라도 사람은 옛것에 대한 추억을 되돌아보는 것이 일반적이기에 예전 자동차가 구시대 유물일지라도 과거의 추억을 생각해보면서 지금 현재 내가 지니고 있는 자동차에 대한 애착을 통한 안전운전으로 자동차 만능시대의 일상을 살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