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은 영 <늘사랑교회 목사/소통과공감 심리상담사>
인생의 가장 큰 보람은 무엇일까? 그것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경제적 가치가 따르고 그 가치와 별개로 기쁨의 만족을 얻을 때 즐거운 인생의 보람을 느끼게 된다. 인생의 가장 큰 보람이 바로 이것이며 남녀의 역할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생물학적 본능에서부터 삶의 시간을 지배해 가는 것이 즐거운 내적 산물일 것이다.
즐거운 인생의 시작은 자신의 주체적 의식을 나타낼 때부터이다. 어떤 이는 직업을 선택하여 적성에 맞는 일에 했을 때, 어떤 이는 낙심하다가 근심거리를 헤치고 환희의 다른일이 생겨 이를 극복할 때, 어떤 이는 결혼해서 아이가 없다가 태중의 아이가 생겼을 때 등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수많은 여러 가지 주변의 상황들이 내적 산물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하지만 신은 긍정적이고 즐거움만을 인간에게 주지 않은 모양이다. 근심과 걱정 그리고 고통을 수반하는 다른 괴로움도 동시에 주었다. 생물학적 인간의 몸이 병마와 싸우는 고통은 말할 수도 없으며 일상에서 자신에게 오지 않는 여러 가지 불행한 일들 때문에 고통 속에 생을 마감하는 경우도 있으니 말이다.
최근 우리 사회에 경제적인 여건과 맞물려 자살행위가 OECD 국가에서 최고를 나타내고 있다는 통계를 보면 즐거움의 내적 산물이 아닌 괴로움의 내적 산물이 지배적인 관계로 고통 속의 인간을 매우 괴롭게 하는 것도 있는 것을 보면서 즐거움과 괴로움의 차이가 무엇일까 생각해 본다.
어려움 속에 있는 사람에게 그나마 위안이 되어줄 수 있었던 것은 신앙이었다. 순수한 신앙의 발로에 따라 신이 인간에게 준 사랑과 은혜 그리고 평안을 성취해 간다면 얼마나 좋으련만 현대의 신앙을 가진 종교 또한 소위 지도자라고 하는 자칭 일부 종교인들 때문에 즐거운 내적 산물은커녕 괴롭고 고달픈 신앙생활이 내적 괴로움이 되는 현실이다.
신앙에 귀의하지 않고도 즐거운 내적 산물을 영위할 수 있는 길은 아주 많을 것이다. 왜냐하면, 건강이 허락하고 경제적인 가치만 보장된다면 일상의 생활이 즐거움의 연속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인들이 은퇴하기 전의 일상을 보면 정말 눈코 뜰 새 없는 바쁜 생활이다. 무엇이 우리 생활의 일상을 조급하게 하며 무엇이 우리를 경쟁 사회의 일원으로 만들어 직업뿐만 아니라 살아남기 위한 경쟁 시대의 부산물로 괴로운 일상의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는가?
과거 고대를 거쳐 중세시대까지의 일상은 자연적인 현상에 따라 순응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지금처럼 과학이 최고로 발달한 시대로 아니기에 해당 지역이나 국가들의 정보와 통신이 없던 시절에는 자역적인 현상에 생활을 기대어 살고 혹, 국가적인 변란이 있을 때에만 며칠이 걸려 알려지면서 일상의 삶을 보전하곤 하였다.
그렇지만 지금은 어떤 시대인가? 사실 모든 정보가 공개되면서 일반 국민이나 사회의 구성원들이 잘 몰랐던 시대적 상황과 특정 집단의 움직임도 전문가 수준으로 알게 되었다. 그들만의 리그라고 표현했던 특권층이나 일부층들의 일상들이 공개되고 이를 전체 국민이나 사회구성원들이 새롭게 인식하면서 그들을 보는 눈이나 여론이 달라지길 시작하였다.
최근 검찰개혁이나 하는 정부조직이나 집단의 내용을 일반인들이 어떻게 알겠는가? 그리고 국민 여론 등으로 일어나는 현상에 대한 일상의 즐거움과 괴로움이 내적갈등이 아닌 외적 갈등으로 연계되어 즐거움은커녕 괴로운 일상의 현상들이 눈앞에 벌어지고 있으니 어찌 즐거움과 괴로움의 동시다발적인 것들이 우리 몸 안에서 갈등하고 있는 것처럼 되어 염려스러운 것이다.
인생 100세 시대이다. 정말 어린 아이 시절의 잘 모르던 성장기에서 성인이 되어 사회현상을 본인이 체감하고 또한 자기 생각을 드러내게 하는 요즈음의 현상에서 무엇을 찾아야 하는 목표 설정이 매우 혼란스러울 때 있다.
바로 내적갈등을 해소하고 즐거운 인생으로 짧지만 긴 삶의 생활을 영위하고 싶다. 다른 현상에 의해 괴로운 일상이 전해지지 않으며 화평의 시대가 도래하여 그야말로 에덴동산의 신이 준 선물을 토대로 즐거움을 목표로 생활하고 싶다.
혹여, 내적갈등으로 괴로운 일상을 가진 모든 사람은 즐거움이 주는 요소를 찾아 상담과 함께 행위에 대한 긍정으로 현대사회를 멋지게 영위하였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