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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로 여는 세상





홍 석 봉
<기아자동차 전주지점 수석팀장>

 
인간의 발명품에는 과학이라는 학문이 앞서면서 발명된 것이 많다. 그런데 이와 같은 발명품에는 인간 생활에 아주 유익한 것들이 있었는데 바로 자동차와 항공기이다. 물론 배와 기차 등의 이동수단이 발명품의 가치를 높여주고 있어서 이러한 4가지의 발명품은 인간 생활에 아주 획기적인 전기를 가져다주었다.


그중에서도 자동차와 기차는 도로와 철로가 있고 배와 비행기는 다니는 항로가 있게 마련이지만 앞서 땅에서 굴러다니는 자동차는 보통의 길 닦는 여건만 되는 지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가장 편리하게 사용되는 것들이다.


또한, 보편화된 현대사회에서의 자동차는 그렇게 비싼 값이 주어지는 사치품이 아닌 생활필수품으로 자리를 잡았고 대중교통 수단의 가장 빠른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의 법체계는 자동차가 생활필수품이 아닌 가진 사람들의 수단으로 이용되는 고가의 물품으로 인식되어 막대한 세금이 자동차에 부과되는 있는 것도 현실이다.


자동차 세금이 우리나라는 자동차의 연식과 배기량에 맞추어 있어 일률적으로 동일하지만 외국의 경우에는 자동차를 생활필수품의 요소로 인식되어 운행하는 거리만큼에 세금을 부과하는 주행세로 연료비에 포함하고 있다.


자동차 선진국의 입장에서는 이제 가솔린이나 경유 자동차가 아닌 전기로 가는 자동차를 보편화시키기 위해 연구와 개발을 거쳐 다시 한번 자동차의 과학적인 수단을 통해 세상을 열고자 한다.


항공기 등이 외국과의 교통수단에 대한 최고의 이용수단이지만 가격이 비싸고 또한 위험부담이 있는 데 반해 자동차는 사소한 교통사고 등의 부담이 선행되지만, 일단은 일반 대중교통으로 인식되는 세상이 되어 자동차에 대한 운행이 아주 보편화 되곤 한다.


물론 저개발국에서의 자동차 인식은 오토바이나 자전거에 비교할 수가 없을 정도로 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세상의 기본적인 이동수단에 대한 교통수단이 보편적일 즈음에는 자동차가 아직도 으뜸의 상징으로 부각되고 있다.


여기에 편의장치가 항공기나 선박에 못지않은 각종 편의장치가 되어 운행이 쉽게 되면서 생활공간으로의 이용도 점차 확대되어 아예 주택개념의 자동차가 등장하는 캠핑카 등이 대세를 이루는 현실이다.


가히 자동차로 여는 세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성싶다. 그만큼 이제 우리 사회는 자동차에 의한 그것도 집단 이동용 차인 버스나 승합차보다는 개인이 혼자 운행하는 개인 자가용 승용차의 비중이 높아져 자동차의 이용범위와 확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물론 부작용도 있다. 바로 자동차로 인한 교통사고로 인해 한 해 동안 우리나라의 경우 얼마만큼의 사상자가 있는지 가히 놀라운 정도이다. 편리함에 있는 과학기계에 우리의 몸이 망가질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역설적이다. 그만큼 피해도 늘어가는 것은 바로 사람들의 부주의 때문일 것이다.


자동차에 대한 희망 사항은 처음 자동차를 구입했을때와 점차 구입 빈도가 높아졌을 때의 생각은 많은 차이가 있다. 처음의 생각은 자동차의 가치가 높게 보여 각종 장식을 자동차 안에 비치하면서 화려한 실내장식 같은 기분이 날 정도로 한다.


하지만 구입 빈도가 높아지면 이제는 그야말로 이동수단으로 보는 가치가 최고의 정점을 찍게 된다. 그 이상의 그 이하의 것도 아닌 교통수단으로서의 가치를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본가치를 두고 자동차의 종류별 경향에 따라 이동수단이 아닌 부의 가치를 누비는 형태로 전락하여 자동차의 종류에 따라 사람을 차별하는 등의 부작용이 일기도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는 자동차의 소유주가 그 종류에 따라 존경과 신뢰 아니면 무시를 당하기 일쑤이다. 외국의 경우를 보면 자동차를 소유하는 가치에 따라 절대로 사람을 평가하지 않는데 말이다.


정말 자동차로 여는 세상이다.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올바른 운전을 통해 사회질서를 지켜가는 자동차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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