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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어느덧 9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공식적인 선거활동은 제한 됐으나 이미 예비 후보자등록이 시작됐고 잠재적 후보자들도 소리 없이 각자 저마다의 방법으로 유권자들에게 자신에 대해 알리기에 여념이 없다. 바야흐로 민주주의 축제가 소리 없이 시작된 것이다. 유권자는 당연히 이번 선거가 깨끗하고 공명하게 진행 되기를 바랄 것이다. 그러나 이 축제의 주인은 유권자 이기에 스스로가 공명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다가오는 이 축제를 뜻깊게 즐길 수 있을까. 그 첫걸음은 “관심”을 갖는 것에서 시작된다. 과거 부패했던 정권의 사례 때문에 알게 모르게 정치에 대한 극도의 불신을 갖고 무관심한 유권자가 적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색안경을 벗고 후보자의 인물 됨됨이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 아직도 사회는 혈연. 지연. 학연이 사람을 평가할 때 큰 척도가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문제와 더불어 어떠한 특정 이데올로기에도 사로 잡히지 않고 후보자들을 객관적.분석적으로 평가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또한 내가 선택할 후보자의 공약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보기에 근사하고 이상적인 공약을 들고 나오는 후보자들이 많다. 이러한 공약들이 과연 현실로 이뤄질 만한 것인지 냉정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 성장과 분배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다 보니 모순적이고 내실없는 공약이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축제는 많은 사람들이 즐겨야 더욱 의미 있는 축제의 장이 되는 것이다. 이번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그 어느 때보다 깨끗하고 화려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유권자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김제경찰서 수사과 지능팀장 경위 한석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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