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추위가 한풀 꺾이면서 완연한 봄 날씨와 함께 오후시간대 춘곤증으로 인한 졸음운전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이런 졸음운전은 음주운전보다 무려 12배나 위험하며, 혈중알콜농도 0.17%의 음주운전과 비슷할 정도로 위험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장시간 운행이 예정되어 있을 경우 전날 충분한 숙면을 취해야 한다.
둘째, 2시간 정도 운행 후 10-20분 휴식을 취하며 차에서 내려 스트레칭을 한다.
셋째, 운전 중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면서 차안의 적정한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넷째, 껌이나 사탕 등 턱관절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 졸음예방에 도움이 된다.
다섯째, 동승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동승자가 피곤하다고 하여 잠을 자게 되면 운전자도 전염성이 있어 졸음이 몰려오게 된다. 따라서 대화를 하거나 껌이나 사탕을 챙겨주면서 졸음을 쫓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봄철 졸음운전은 나 자신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