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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행락철, 아이 손 꼭 잡으세요!


추운 겨울을 지나 꽃 피는 봄이 오면, 전국적으로 다채로운 행사와 축제가 이어진다. 최근에는 젊은 부부들이 자녀들과 함께 여행을 다니는 문화가 확산되어, 행사장 곳곳에서 어린자녀들과 부모가 같이 행사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즐거운 가족여행이 한순간 방심으로 행복한 시간이 불행한 시간으로 바뀌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자녀를 잃어버리는 경우이다.

 

우선 미아 발생시에는 반드시 112에 신고하고 대부분의 행사장은 미아실종신고 접수처가 있으므로 그곳으로 이동하여 방송 등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특히 이때 타인이 자녀를 데리고 접수처로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족 중 한 명은 반드시 접수처에서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

 

더 중요한 것은 미아 예방법이다.

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실종아동은(18세미만) 한해 평균 3만 5천여 명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중 7세 이하는 평균 2천여 명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예방법을 기억해 두자.

 

첫째, 부모의 인적사항을 반드시 숙지하게 하자. 물론 어린 자녀의 경우, 인적사항이 적혀 있는 이름표 및 손목 띠 등을 자녀에게 패용해 주자.

둘째, 자녀에게 부모를 잃어버린 경우 한 장소에 그대로 머물며, 어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셋째,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사전지문등록 제도를 활용한다.

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치매환자 등의 지문, 얼굴 사진 등을 미리 등록하고, 실종 시 등록된 정보를 활용해 신속하게 신원 확인 및 보호자 인계하는 제도를 말한다.

 

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2012년 실종아동법 개정으로 도입된 사전지문등록제도로 인하여 실종 발생율은 감소세로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평균 발견율은 99.8%로 100%에 근접하고 있다.

 

자녀와 함께 가족관계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경찰관서에 방문하여 등록하거나 간편하게 안전Dream사이트(www.safe182.go.kr)를 이용하여 사전정보를 등록할 수도 있다.

사전등록을 하는 데는 채 20분도 걸리지 않는 절차로 많은 분들이 활용하고 있다. 봄 행락철, 어린자녀와 장애가 있는 가족을 잃어버리는 사례없이 즐거운 가족여행이 되기 위해서는 부모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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