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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대형사고 위험 높아

현대인에게 스마트폰은 자동차, TV, 컴퓨터와 마찬가지로 결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됐다. 국내 인구 70% 이상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고, 스마트폰 보편화에 따른 페이스북 가입자는 13억 명에 달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톡 국내 가입자는 약 3700만 명이며 하루 평균 60억 건의 대화가 오가고 있다. 이렇듯 스마트폰의 저변 확대는 생활의 편리함과 활력소는 물론 인간의 삶의 질 자체를 윤택하게 하였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스마트폰의 대중화는 운전 중이나 보행 중 사람의 고개를 아래쪽으로 향하게 하여 사고의 위험을 높였고 손목터널증후군, 거북목증후군, 안구건조증 등 각종 증후군과 질환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한눈을 팔다가 발생하는 사고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폰에 집중해서 걷다 보면 시야가 10% 정도로 좁아지고 청각 능력도 50% 이상 떨어져 그만큼 사고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이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전국 스마트폰 사용자 1000명중 60%가 거리를 걷다가 스마트폰으로 게임, 인터넷, 문자 메시지 등을 한 적이 있고, 23%가 길거리나 공공장소에서 스마트폰으로 인한 충돌 경험이 있다고 한다.

 

논어 선진편(先進篇)에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고사가 있다. 아무리 좋은 것도 지나치면 독이 된다는 뜻이다. 스마트폰의 지나친 사용을 자제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여 대형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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