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은 가정을 무너뜨리고 사회를 좀먹는 범죄행위이며 사회문제이고 법적인 문제입니다.
이웃과 사회, 정부 등이 개입하여 피해자를 보호하고 행위자의 폭력을 제지하고 행위자의 폭력성을 교정하거나 치료해야 하며
가정폭력 범죄가 일어나고 있다면 당사자는 물론 누구든지 경찰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
가정폭력은 단순한 부부싸움과 구별해야 합니다.
싸움은 단순한 갈등상황이지만, 가정폭력은 힘의 균형이 깨진 일방적인 폭력으로 범죄행위입니다.
어떠한 이유로도 폭력을 정당화 할 수 없고, 상대방에게 잘못이 있다고 해도 그것이 맞을 이유가 될 수는 없습니다.
아내 혹은 자녀는 자신의 소유물 또는 자기 소관으로 “잘못하면 때려서라도 고쳐야 한다”는 잘못된 통념 때문에 폭력이 정당화되고 만연하게 됩니다.
피해자들은 반복되는 폭력으로 공포와 좌절 속에서 살며 낮은 자존감, 두려움, 무기력, 종교적인 이유, 막연한 기대 등으로 가정폭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저 당하고 참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정 내 폭력행위 근절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외적 조건을 다스리는 올바른 가치관과 심성이 중요합니다. 실제 가해자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분로를 다스리는 등 행동변화를 위한 새로운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60%이상이 폭력을 근절한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인식과 행동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거짓 화목과 사랑에 매에 가려진 가정폭력 문제는 곪아드는 빛 좋은 개살구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제발 가정폭력을 우습게 보지 말아야 합니다.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고 피해자가 또 다른 가해자가 되는 가정폭력 더 이상 보고만 있지 말고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다면 분명 지금보단 더 나은 가정생활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