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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 신고로 반복되는 가정폭력 OUT

 가족 한사람이 폭력의 가해자가 되고 또 다른 사람은 피해자가 되는 가정폭력은 이혼, 폭력의 세습, 자녀의 가출과 비행 등 또다른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며 악순환이 반복된다.

 

 그 누구보다 믿고 의지하는 가족에게 폭행을 당한다면 얼마나 충격이고 상처가 될까.

 

 가정폭력 신고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매일 평균 600건 이상의 신고가 접수되고 있는 실정이지만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경우는 전체 가정폭력 범죄의 1.3%밖에 되지 않는다.

 

 가정폭력은 바로 잡아야 할 중대 범죄 중 하나이다. 하지만, 가정폭력을 집안일로 치부해버리는 피해자들의 침묵과 주변 이웃들의 무관심 등으로 신고와 처벌이 제대로 되지 않은 채 방치되거나 은폐되고 있다. 

 

 침묵 속에서 가정폭력은 지속적으로 진행 될 가능성이 크고 이는 피해자의 자살, 살인 등 또 다른 범죄가 발생 될 위험성을 키울 수 있다. 실제로 오랜 가정폭력을 견디지 못하고 배우자 또는 부모님을 살해하는 등의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고 있다. 그만큼 가정폭력을 막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

 

 가정폭력 피해를 당했거나 목격한다면 즉시 112 또는 1366(가정폭력상담소)에 신고하거나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연락해주길 바란다. 

 

 가정폭력은 상습적으로 반복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정도가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여성가족부의 조사에 따르면 가정폭력을 경험하거나 목격한 사람이 성인이 돼서 자녀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비율이 절반 이상으로 가정폭력의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기도 하고 정신적 충격으로 폭력적인 행동이나 우울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가정폭력의 대물림을 막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신고로 하루 빨리 가정폭력이 근절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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