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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훈련 이제 소방서에서 컨설팅하세요

2017년 상반기 전북도 화재통계를 보면 총 1,098건의 화재와 45명(사망 7명, 부상 38명)의 사상자 및 약 11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전년 대비 인명피해 80%, 재산피해 89.5%가 증가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관으로서 씁쓸한 마음을 갖게 한다.




인재를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은 대상별 적절한 소방훈련의 선행이다. 인명 및 재산피해를 야기하는 화재는 관계인의 소방, 피난시설 사용법 미숙과 자위소방대 미조직에 따른 초기대응 미흡이 주요원인으로 나타난다. 지난 2015년 3월 발생한 울산 어린이집 화재 사례처럼 2분 안에 이루어진 신속한 초기진화와 인명대피는 소방훈련의 중요성을 말해 주고 있다.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대처방안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사회적으로 “매뉴얼”이란 말이 이슈가 된 적이 있다. 소방조직도 시설별 화재대응매뉴얼을 제작?보급하면서 안전교육 추진에 노력했다. “생각한 것을 실체로 얻으려면 실천해야 한다”는 말처럼 화재대응교육과 매뉴얼이 효과가 나타나려면 반복적 소방훈련이 지속되어야 한다.




공공기관의 경우 관계법령에 소방합동훈련을 연 1회 이상 규정하고 있어 소방훈련에 대한 접근성이 좋지만 일반대상의 경우 자체훈련 역량 부족과 훈련지원 기관 부재로 소방훈련 실시의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 이에 2017년부터 소방관서는 관계인의 자기 주도적 훈련 정착과 체계적 훈련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소방훈련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제 소방훈련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가까운 소방서로 방문 또는 유선으로 신청해 맞춤형 소방훈련을 실시할 수 있다.주요내용을 보면 홍보를 통해 소방훈련 의무이행을 안내하고 훈련지원을 요청한 대상은 위험평가, 훈련 시나리오, 현장훈련 지도, 훈련 실시에 따른 평가 등 전반적 소방훈련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소방서에서 정해진 훈련 틀이 아닌, 예고되지 않은 시간과 장소에서 훈련상황을 부여해 화재신고, 전파, 초기소화, 대피 및 응급처치를 실제와 같이 하는 “무각본 소방훈련”을 권장해 관계인 중심의 실전훈련 조성에 힘쓰고 있다.




각종 대형재난을 겪으며 현대사회의 키워드에 “안전”이라는 단어가 자리 잡고 있다. 소방조직의 소방훈련 지원센터 운영의 가시적 효과는 관계인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




화재발생 초기대응은 소방안전관리자의 몫이 아닌 우리 모두의 몫이기 때문이다. /익산소방서 팔봉119안전센터 박세영 소방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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