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 가득한 봄이 찾아오고 날씨가 포근해지니 덩달아 기분이 좋지만 봄철 급증하는 졸음운전은 그리 반갑지 않다.
최근 5년간 졸음운전으로 발생된 교통사고는 3천여 건으로 봄철 졸음음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매년 600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졸음 운전사고 치사율은 일반 교통사고의 치사율보다 두 배 이상 높다. 졸음운전은 무의식적인 상태로 운전하는 것과 같아 2~4초만에 100m를 운행, 주행 속도 그대로 충돌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치사율이 높을 수밖에 없다.
따뜻한 봄 날씨에 우리 몸이 적응하기 위해 평소보다 피로감이 더하다 보니 봄철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노력이 필요하다.
먼저, 운전하다 졸음이 올 경우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산소 공급을 해줘야 한다. 또한 정차했을 때 운전에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어깨나 목을 가볍게 풀어주는 등 스트레칭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장거리 운전 시에는 미리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하고 안전을 위해 1~2시간 간격으로 졸음쉼터 등에서 휴식을 취해 운전 중 쌓인 피로를 풀어줘야 한다.
졸음운전 교통사고로 설레는 봄이 방해받지 않도록 예방을 위해 조금 더 노력해주길 바란다.
/흥덕파출소 순경 백요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