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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교통사고, 모두의 노력으로 예방하자!

낮이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며 야간·심야운전을 하는 날이 많아져 최근 도내에 보행자 교통사고가 늘고 있어 이에 예방과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 야간 도로 상황에서 옷 색상별 식별거리와 정지거리를 비교 분석한 결과 어두운 옷의 경우 식별거리가 19m로, 시속 40km/h로 운행했을 시 정지거리는 16m로 차량과 보행자 간 여유 거리가 3m밖에 되지 않았으며, 60km/h 운행 시에는 충격 후 11m 더 진행하게 돼 보행자가 중상을 입을 수 있었다. 운행 속도가 80km/h일 경우엔 제동 없이 보행자를 충격하는 것과 같아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을 만큼 위험했다.


밝은 옷의 경우는 어떨까? 밝은 색상의 옷을 입었을 경우 식별거리는 약 72m로 어두운 옷을 입었을 경우보다 4배 이상 높아져, 야간에 밝은 옷을 입을 시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보행자의 안전 불감증이 일차적 원인도 있지만, 운전자의 보행자에 대한 보호 의식도 많이 부족하여 모두의 교통안전 의식이 필요하다. 특히 고령일수록 시각과 청각 등 인지능력과 반응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운전자들은 고령 보행자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배려가 필요하다.


모든 운전자는 보행자를 배려하고,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가 정착된다면 이는 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흥덕파출소 순경 백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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