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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의원 '긴급 토론회' 한반도 평화위기관리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은 지난 20일 이언주 의원, 김병주 의원, 김문수 의원, 김영환 의원, 양부남 의원, 위성락 의원, 이성윤 의원, 정준호 의원과 함께 ‘긴급토론회, 한반도 평화위기관리 신냉전구도를 벗어나자’ 주제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남북긴장 고조와 북러정상회담으로 인한 동북아 정세 변화에 대응, 남북관계 긴장 및 신냉전구도를 완화하고 한반도 평화위기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정 의원은 인사말에서 “북러정상회담에서 북러는 북러관계를 ‘포괄적 전략동반자’ 로 규정하고 일방이 침략당할 경우 상호지원하는 내용의 협정을 체결해 북러 밀착관계를 수직 상승시켰다. 이로써 동북아 정세가 급속히 유사 신냉전구도로 전개되고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의 평화위기관리능력 부재 상황을 맞아 국회가 한반도 평화위기 관리에 나서서 국민들이 민생에 전념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좌장 백학순 박사(김대중학술연구원 원장), 발제 김동엽 교수(북한대학원대학교), 왕선택 교수(서강대)가 맡았다. 이어 토론회에는 고유환 교수(동국대 명예교수, 전 통일연구원 원장), 홍현익 박사(전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가 참여했다.

김동엽 교수는 “현 한반도 위기의 본질은 2018년 판문점/평양선언 합의의 신뢰가 무너졌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미국과 일본 일방으로 경도되어 전략적 자율성을 상실한 현 정부가 직면한 정치적 위기를 무마시키기 위해 군사안보 문제를 정치화하지 못하도록 국회가 분명하게 차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동영 의원은 “민주당 김병주 의원, 위성락 의원, 이한주 민주연구원 원장과 함께 방미외교단을 구성, 23일부터 29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연방 상하원 의원 면담, 행정부 관계자 면담 등으로 22대 국회 첫 야당외교의 시동을 걸겠다”고 말했다.

/서울=김영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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