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4일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와 함께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으로 학생 건강 증진과 전북 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하여 '천원의 저녁밥 및 쌀 소비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전북농협 김영일 본부장과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 등 양 기관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상호간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천원의 저녁밥, 아침밥 먹기 운동 등을 통한 쌀 소비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농협전북본부는 전북대 학생들의 저녁밥 활성화를 위해 쌀 4,000kg를 지원했다.
이날 전북대학교에 지원 된 쌀은 전북농협 조합장님들의 정성을 담아 모은 성금으로 조성되었으며 도내 대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식사를 할 수 있는 환경에 사용되길 원해 지원 하게되었다.
이번 업무협약 내용은 ▲ 전북대학교는 천원의 아침밥 · 저녁밥, 농협 쌀 이용 등 쌀 소비확대에 노력하고, 건전한 쌀 소비문화 정착과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에 적극 협력 ▲ 농협전북본부는 고품질 전북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쌀 소비촉진과 함께 아침밥 먹기 운동 확산에 적극 협력 ▲ 양 기관은 전북 쌀 소비확대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기타 제반사항을 발굴하고 실행하는 등의 상호협력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영일 본부장은 “지난 7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제주까지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전북 쌀 홍보를 위한 아침밥 전도사가 되어 불철주야 어디든 찾아가고 있다”며, “아침밥 먹기를 넘어 천원의 저녁밥까지 삼시 세끼 밥심! 쌀심! 전파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 전개 하겠다” 고 밝혔다.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은 “전북농협에서 적극적으로 협력 해주신 덕분에 우리 학생들이 고품질 전북 쌀로 아침뿐 아니라 저녁식사까지 맛있게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전북 쌀 소비도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