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소룡동이 코로나19 엔데믹과 어버이날을 맞이해 11년간 이어온 짜장나눔 봉사를 기업참여형 축제로 확대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소룡동에 따르면 이날 소룡동행정복지센터 청사 앞에서 강임준 군산시장과 기업인, 관내 어르신 등 450여명과 함께 ‘동행기업과 함께하는 사랑愛 짜장나눔행사’를 치르면서 지역사회에 새로운 기업나눔문화를 형성했다.
이번 나눔봉사는 소룡동 주민자치위원,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등 7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했고, 풍난연희단 설장구·홍이오 예술단 등 문화예술인 재능기부를 통한 무대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등이 어우러져 진행됐다.
특히 이날 공식행사로 진행된 「기업·주민 상생프로젝트 소룡1℃*」 2호 동행기업 SGC에너지가 업무협약을 실시했다. 소룡1℃ 소원나무 퍼포먼스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신영대 국회의원·김영일 군산시의장 등 정계, 종교계, 소룡1도씨 동행기업, 착한가게, 주민대표 등이 한데 모여 소룡동을 위한 약속과 다짐을 함께해 그 의미를 더 했다.
이날 소룡1℃ 2호 동행기업 협약에 참석한 SGC에너지 표영희 부사장은 “오늘 의미있는 업무협약을 통해 주민여러분들께 보다 가치있고 실질적인 기부를 나눌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중심지에 위치한 소룡동은 2023년에 들어 관내 기업과 정기기탁 협약을 체결해 기업의 수익을 주민체감형 사업에 활용하고, 주민들은 기업활동과 근로자 이주 정착을 지원하는「기업·주민상생 프로젝트 소룡1℃」를 추진 중에 있다.
/군산=김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