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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다시 기부해요

금구면과 인연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한 김춘자 여사, 쌀 10kg 53포 전달


지난달 26일 김제시에 고향사랑기부제 최고한도 금액인 500만원을 기탁한 김춘자씨가 이달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받은 쌀 10kg 53포를 다시 금구면에 기꺼이 기부해 화제가 되었다.

지난 기탁식에 기부자의 바쁜 일정을 대신해 아들 안홍연씨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있는 가운데 기부자는“아들이 평소 금구면과 인연이 깊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아들의 권유로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기부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물품은 지역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주에서 사업체를 운영 중인 김춘자씨는 “선한 영향력이 모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을 뿐인데 답례품을 받게 되어 다시 기부하게 됐다.”면서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 덕분에 김제를 사랑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라고 전했다.

두일균 금구면장은 “김제시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응원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선뜻 동참해주신 것에 이어 답례품까지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기부자의 귀한 뜻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물품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제=김정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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