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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署, 자살기도자 구조 시민 표창장 수여

오늘보다 내일 더 좋은 치안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김제경찰서는 21일 김제시 금산면 소재의 금평저수지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40년생 여성을 구한 택시기사 구세종(55년생)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택시기사 구씨는 “친구를 만나러 가야한다”는 손님을 전주에서 금평저수지로 운행 하였다. 손님의 언동이 이상하다고 생각되어 당시 한창 업무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약 한시간 정도 손님과 얘기를 나누었다. 다시 전주로 돌아가던 중 ‘풍덩’ 소리가 나자 이상함을 감지하고 급히 차를 돌린 구씨는 물속에 빠져있는 손님을 발견한 즉시 구명환을 투척, 119 신고 후 물속에 들어가 손님을 구조해냈다.

용감한 시민 구세종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상을 받게 되어서 쑥스럽다.”라며 “누구나 그 자리에 있었으면 했을 것.”이라고 연신 얘기했다.

김영록 서장은 “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망설이지 않고 인명을 구조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경찰은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김제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김정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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