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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속 길 잃은 치매노인 발견 애태우던 가족품으로

금과파출소, 면밀한 수색으로 인명피해 예방
순창경찰서(서장 권미자) 금과파출소는 지난 7일 인근 담양군 관내 요양원에서 나와 길을 잃고 방황하는 치매노인을 면밀한 수색으로 발견,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하여 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금과파출소에 따르면 폭염으로 재난경보가 내려져 있는 상황에 담양군 금성면 소재 ‘낮은자의 집’ 요양원 관계자로부터 아침 9시경 다급한 전화 한 통을 받았다.  6일 새벽 04:30경 치매노인이 요양원을 이탈 후 7일 아침까지 귀가치 않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감 진병수, 경위 김영중은 타 관내 신고임에도 이를 간과하지 않고 즉시 풍산면과 금과면 일대 마을 및 도로를 면밀 수색중 요양원에서 약 10km 떨어진 금과면 밭매우마을 주변 도로변에서 폭염에 지쳐 배회중인 노인을 발견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했다.

또한 인계받은 가족들은 ‘타 관내 신고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수색에 임해줘 인명피해 없이 무사히 찾아 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최종구 소장은 ‘최근 연일 폭염으로 어르신들이 많이 쓰러지고 있는 상황인데 면밀하고 침착한 수색으로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박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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