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신덕면 하촌마을에 사는 이기수 씨(50세)가 지난 1일 신덕면사무소를 찾아‘2024 희망나눔 캠페인’에 동참의 뜻을 밝히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 365만원을 쾌척했다.
이 씨는 과거 건축일을 하다가 배우자의 고향인 신덕면으로 귀농해 9년째 흑염소를 키워‘자연애 흑염소 팜’을 운영, 지역 내 축산농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과거 건축일을 했던 경력을 바탕으로 꾸준하게 집 고치기 재능기부를 하고 있고, 2005년에는 골수를 기증하는 등 수년째 더불어 나누는 선행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성금 기부에 참여한 이 씨는“매일 만원씩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의 마음으로 성금을 모금했다”며“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기부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데 참여해 더 큰 기쁨을 느낀다”고 전했다.
박남용 신덕면장은“연말연시에 나눔으로 희망을 주는 관심과 정성에 감사드리고,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쓰이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임실=한병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