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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진서면 아이들의 일상과 동심이 살아있는 사진전이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속에 열리고 있다.
진서면 운호지역아동센터(최은숙 센터장)와 휘목미술관(이종훈 관장)이 함께하는 사진전이 지난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9일간 대명리조트 변산 1층 로비에서 전시된다.
이번 사진전의 특징은 아이들 세상에서 바라본 운호지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아이들의 일상을 담은 사진 30 여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지난 토요일, 일요일 양 이틀간 지역주민 및 변산을 찾은 관광객 300 여명이 전시장을 찾아 관람했다.
서울에서 격포를 찾아온 관광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관람객은 “아이들의 섬세함과 순수함이 사진에 잘 표현됐다”며, “지난 유년기 시절 시골에서 살던 자신의 모습과 고향을 보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휘목미술관에서는 아이들의 사진전을 준비하기 위해 1회용 카메라 30대를 미리 아이들에게 지급하여, 아이들의 일상생활 및 관심분야 그리고 운호지역을 카메라에 담아 작품으로 만들어 사진전을 열고 있다.
그동안 휘목미술관은 운호교회에서 위탁 운영하는 운호지역아동센터에 1주일 한번 그림그리기 지도 및 미술의 이해에 관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을 하고 있으며, 부안군 보건소 장애우들에게도 미술치료를 함께 병행 하고 있다.
이종훈 휘목미술관 관장은 “현재 휘목미술관은 지역사회의 문화공헌에 많이 부족하지만, 내년부터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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