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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통합방위협의회(의장 김생기시장)는 지난 24일 이순신연대 백정기부대 충경관에서 2015년 4분기 통합방위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15명의 위원과 각 읍?면?동 방위지원본부, 군 지휘관, 향토예비군 지휘관, 군무원 등 67명이 참석해 적 침투?도발에 대한 경계와 국가 총력전에 대비한 통합방위 작전?훈련지원 그리고 민?관?군?경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16년 통합방위작전 훈련지원대책 강구 ▲2016년 충무계획 동원자원현황 점검 ▲군 중점관리 자원 확인의 날 행사 ▲군 편제장비 및 서바이벌 훈련장비 시찰 ▲적 방어 훈련체험 등을 실시했다.
특히, 군 사격훈련장에서 실시된 적 방어 훈련체험에 참석한 위원들은 실제 사격에 훈련에 나서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결의를 다졌다.
또 새해에는 정읍교도소장과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을 지역통합방위협의회 당연직 위원으로 영입해 통합방위회의를 보강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시민의 지역방위 의식을 높이고 통합방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민방위 교육에 ‘시민의 평화와 안전, 역사에 길을 묻다’라는 역사강좌를 개설해 일반시민에게 개방했다.
또 시에 재난대비 민방위 긴급구조 훈련장을 설치?운영, 전라북도 지원민방위대 긴급구조 경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시는 내년에도 2016년도 을지연습 등 향방작전지원과 서바이벌장비와 의자 등 예비군교육훈련 기자재 지원, 예비군훈련장 냉동고, 천막, 주차장 포장 등 편의시설?장비 확충 그리고 향토예비군중대본부 보수 및 무인경비시스템 구축 등 예비군육성지원사업에 1억1천7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김생기시장은 “남북 긴장완화를 위해 남북이산가족 상설면회소 설치와 시민들이 북한동포를 돕는 길이 열렸으면 한다.”며 “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는 일을 빈틈없이 수행함은 물론 지역방위 작전과 훈련을 적극 지원하고, 군 장병과 향토예비군의 복무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정읍=백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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