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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의 고장 순창군이 장수를 상징하는 소나무 가로수의 수형을 바로잡는 미관조성에 나섰다.
순창군은 현재 소나무거리로 조성되어 있는 공설운동장 입구주변과 순창 남원간 2.9km 구간에 식재된 소나무 657주를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대대적 수형작업을 실시한다.
군에서 경관조성사업을 위해 소나무를 식재한 이후 처음 실시되는 수형작업은 자연재해로 인해 가지가 부러지거나 웃자란 가지, 겹쳐진 가지 등의 전지를 바로잡는다.
또, 겨울철을 맞아 소나무 가지에 눈이 쌓여 가지가 부러짐에 따라 미관이저하되는 것을 방지하고 지나는 차량의 시야가림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고해중 산림축산과장은 “주요도로변 소나무는 앞으로도 2~3년에 한번씩 수형조절을 실시할 계획이다” 며 “전지된 소나무는 고가의 조형 소나무로 관리되어 재산가치도 상승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건강장수를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소나무를 순창군의 가로수로 선정하고 순창 전주간도로와, 남원간 도로, 고추장 민속마을 등에 대대적으로 소나무를 식재관리하고 있다.
/순창=박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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