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2015년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전북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을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집행 목표액인 1,014억원 대비 1,055억원을 집행해 집행률 104.1%를 달성하며 기관표창과 함께 8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장수군은 지난 2월부터 부군수를 단장으로 재정조기집행 추진단을 구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전 직원이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추진하며 조기집행에 매진해왔다.
특히 월별 추진사항 보고회 개최, 주요투자사업의 조기발주, 실적부진사업에 대한 철저한 문제점 분석 및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등 목표액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이번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상반기 재정집행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하반기에도 지방재정집행을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함은 물론 출납폐쇄기한 단축에 따른 이월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수=최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