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정읍.고창.부안 추진, ‘지역행복생활권 운영체계 평가’ 최우수기관 표창

 

정읍.고창.부안 3개 시군이 2013년부터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행복생활권 운영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가 주관한 ‘지역행복생활권 운영체계 평가’에서 최우수 유공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1일  대전에서 열린‘생활권운영 유공기관시상 및 우수사례 공유 워크솝’에서 이 같은 수상의 영예와 함께 연계사업 노하우 등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3개 시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행복생활권의 전반적인 운영과 성과에서 탁월한 업무 추진을 인정받았다.

 

시는 정부의 지역행복생활권 정책 발표에 맞춰 고창?부안군과 함께  전국  최초로 ‘전북 서남부 도·농연계 생활권’을 구성, 생활권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를 위해 3개 시군의 기획부서와 전문가를 포함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했고, 주민에게 적합한  선도사업과 전략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주민의견 수렴과 함께 3개 시군 생활권 발전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했다.

 

또 발굴된 사업에 대해서는 실무부서의 의견과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지발위가 주관한 ‘ 지역행복 생활권 선도사업’공모에 응모, 지난해 ‘오순도순 행복 만들기 사업’에 이어 올해 ‘베리굿 소스산업 육성산업’이 선정되는 결실을 거뒀다.

 

3개 시군은 내실 있는 사업추진에도 주력해 지난 2월에는 2014년 지역행복생활권 업무추진 유공기관 표창과 함께 8월에는 지역발전사업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이처럼 성공적인 사업추진이 궤도에 오르면서 정읍?고창?부안 생활권은 행정구역의 담 이 사라진 전국의 모범적인 성공모델로 손꼽히고 있고,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기도 하다.

 

김생기시장은 “정읍과 고창. 부안 3 시·군은 지역발전과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감동과 만족을 주는 광역행정을 실현하고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발위는 생활권 운영체계 평가와 관련해 전국 63개 생활권을 대상으로 생활권 단위의 협의체 운영과 맞춤형 정책개발 그리고 집행, 성과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정읍=백일성 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