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옻칠공예관 박강용 관장이 7일, 남원시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무형문화재 제13호 옻칠장」인 박강용 관장은 남원시 옻칠공예관 관장을 역임하며 꾸준한 작품활동 및 후진 양성을 통해 남원의 대표 특산물인 옻칠목공예 기술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나가고 있다. 박강용 관장은 “우리 남원시의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과 청소년 인재 양성을 기원하며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에 남원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기부금으로 지난 2024년에 중학생 해외 영어캠프 지원사업 및 특성화고 푸드트럭 지원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며, “남원에 기부해 주신 기부자들이 뿌듯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금사업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와 답례품(기부금 30% 이내) 혜택을 받는 제도이다. 남원시는 기부자가 특정 사업을 선택해 기부하는 지정기부제를 도입하여 ‘2026년 남원 인재학당 기자재 구입 지원’을 목표로 모금에 나설 예정이다.
/남원=정하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