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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소방서 화재 신속 대응으로 큰 피해 막아

○ 동계면 동심리 주택 창고에서 화재 발생...신속 진압
○ 신고 접수 후 4분만에 현장 도착해 빠른 대처로 화재 확산 막아
순창소방서는 지난 23일(일) 오전 10시 59분경 순창군 동계면 동심리의 한 주택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했다고 밝혔다. 신고자인 이씨(남, 1974년생)는 산에서 밭일을 하던 중 ‘펑, 펑’ 하는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는 것을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신고 접수 후 단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동계 119지역대는 빠르게 진화 작업을 펼쳐 화재가 확산되는 것을 막았다.

현장 확인 결과, 화재는 주택 창고 내부에서 발생했으며, 창고 내에는 저온저장고와 장작이 적치되어 있었다. 특히 발화 추정 지점에서 분전반이 소실된 채 추락한 흔적이 발견됐으며, 관계자는 평소 차단기가 자주 내려갔다고 진술했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이 분전반 주변의 전기적 요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창고 일부가 불에 타면서 약 255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진압에는 소방대원 29명을 포함한 총 48명의 인력과 소방차 4대를 포함한 16대의 장비가 동원됐으며, 오전 11시 51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진화수 현장대응단장은 “이번 화재는 신속한 출동과 초기 대응 덕분에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전기 설비 주변의 가연성 물질 관리에 주의하고, 평소 분전반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순창=박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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