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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서,농업기술센터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소방안전교육 추진

○ 순창소방서-농업기술센터 협업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교육

○ 119 신고방법, 화재 시 대피요령 등 소방안전교육 실시

○ 5월까지 순차적으로 실시
순창소방서는 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 화성에서 발생한 공장 화재로 외국인 근로자 18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이후, 순창소방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시작되어 5월까지 순창군을 포함한 도내 13개 시·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119 신고방법 △화재 시 대피요령 △소화기 등 소방시설 사용법 △119 다국어 통역서비스 안내 등으로 구성됐으며, 순창군에 입국한 베트남,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근로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다국어 교재 및 외국인용 리플릿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이 병행되고 있다.

순창소방서는 도 소관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아래 각 사업장 배치 전 외국인 근로자 전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완료할 계획이다. 양종택 예방안전팀장은 “언어와 문화가 다른 외국인 근로자들도 실제 화재 상황에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오는 5월까지 모든 근로자에 대한 교육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전한 농촌 근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박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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