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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서, 봄철 농촌마을 화재예방 ‘마을담당제’ 확대

완주소방서(서장 이주상)는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3월 31일부터 5월 30일까지 ‘농촌마을 마을담당제’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담당제’는 소방공무원이 직접 마을을 책임지고 순찰하며, 화재 취약요인을 점검하고 주민에게 화재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제도다. 지역 실정을 잘 아는 담당자가 주기적으로 현장을 살피기 때문에 초기 위험요소를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완주소방서는 산림 인접 마을을 중심으로 선제적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자 마을담당제 운영을 확대하게 됐다. 기존 57개 마을에서 운영하던 마을담당제를 산림 인접 23개 마을을 추가한 총 80개 마을로 확대했으며, 직원 2인 1조로 구성된 13개 조가 오전·오후 2회에 걸쳐 현장 순찰을 실시한다.

완주소방서는 산림 인접 지역의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현장중심의 지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강화된 순찰 활동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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