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박종호)는 봄철을 맞아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만큼 불법촬영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완주군청과 합동으로 관내 공중화장실 50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1일 용진읍 운곡리 공중화장실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약 2주간 열화상 복합기 등 불법촬영 카메라 전문 탐지장비를 활용해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키로 했다.
완주경찰서 박중호 서장은 “외부활동이 잦아지는 봄철을 대비하여 지속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및 관리를 실시, 군민들이 성범죄 불안감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완주=김명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