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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철 전북대병원장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탁

대한적십자사에 1,737만 원 전달...전북대병원 이재민 어려움에 전직원 참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최근 전국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재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지원을 위해 큰 성금을 마련했다.

전북대병원은 직원들 참여로 마련된 성금 1737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21일 전달했다.

전북대병원 직원들은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진행하며 직원 1,317명 참여 총 1,737만원을 모금했다.

전북대병원 직원들의 이웃 사랑 실천으로 모인 소중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에 전달, 성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을 긴급지원하고 구호현장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양종철 병원장은 “큰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희망을 전해준 병원 가족 여러분의 따뜻함에 박수를 보낸다”며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공공의료기관의 참된 모습을 보여줬다는 사실은 감사하고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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