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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지역 사회 맞춤형 외국어 교육 지원 강화

전주대학교에서 지역 사회의 외국어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의 국제화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원어민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주대 외국어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원어민 영어회화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총 4차에 걸쳐 운영되며, 학기 중에는 4주 과정, 여름방학 중에는 6주 과정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수강생의 영어 실력과 관심사를 고려한 수준별 영어회화 강의뿐 아니라, 특별 영어회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보다 다양하고 실용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제2차 영어회화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신청은 전주대 국제교류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전주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주대학교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교육 모델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주대학교가 지역 외국어 교육의 중심 기관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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