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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금속가공 소공인 35개 기업 맞춤형 지원

-전주시·전주벤처기업육성촉지지구발전협의회, 2025년 소공인 특화지원사업 시행
-10인 미만 금속가공 소공인 대상으로 현장개선, 마케팅, 지식재산권 출원 등 최대 700만 원 지원
-올해 덕진구 내 제조기업 대상으로 최대 35개 기업 선정·지원 예정으로, 매월 접수
전북자치도 전주시가 지역 내 소규모 금속가공 소공인 35개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전주시와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회장 이인호)는 근로자 10인 미만의 금속가공 소공인들의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소공인 특화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덕진구내 제조시설을 갖춘 기업 중 근로자 10인 미만의 금속가공 소공인으로, 올해 총 2억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35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소공인의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별 최대 700만 원 내에서 △제조 현장 개선 △마케팅 △지식재산권 출원 △컨설팅 등 기업 성장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사업 신청은 소상공인24(www.sbiz24.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소공인특화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인호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 회장은 “물가 상승과 미국의 관세정책 등으로 지역 내 제조기업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산업의 뿌리 역할인 금속가공 소공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소통과 경영 개선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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