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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전술 분야 '준우승'

완주소방서(서장 이주상) 훈련팀이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주관한 『2025년 전북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전술 분야에서 2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각 소방서의 대표 선수들이 모여 소방전술능력과 현장대응 역량을 겨루는 자리로, 특히 화재전술 분야는 실제 화재현장과 유사한 상황에서 소방대원들의 체력, 팀워크, 장비 운용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종목이다.

완주소방서 훈련팀은 사전 준비부터 실전 같은 훈련을 반복하며 전술 숙달에 힘써왔고, 이번 대회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동작과 유기적인 팀워크로 참가자 및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봉동119안전센터 황상연 2팀장이 주축이 되어 팀을 이끌며 전술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재홍 완주소방서 대응총괄팀장은 “이번 수상은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 완주소방서 전 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이 한층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정예 소방조직으로서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소방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지속적인 전술 훈련과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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