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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 전북연합회 발족 공식활동 본격화

전북본부장에 이남표, 총괄상임이사에 채영병 위촉

소년소녀가장 및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NGO등록(1486호)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 전북연합회가 공식 출범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아이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는 지난 18일 전주시 덕진구 벽계가든에서 서울 본부 이남숙 대표와 남궁문선 상임이사겸 사무총장, 강기선 조직위원장, 채영병·장재희 전주시의원, 김용삼 완산구청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연합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전북연합회장에 이남표씨가, 상임고문에 김종배·한일례씨, 총괄상임이사에 채영병씨, 부회장에 이광규·유미경씨, 분과별 팀장이사에 장재희, 임성진, 박덕귀, 태혜진씨 등이 위촉장을 받았다.

또 강신무씨와 권오순, 김갑성, 김경남, 김성배씨 등 25명에게 이사 임명장을 수여했다.

그동안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의 전북지역 주요 활동사례를 보면 △2022년도 전주시에 1천만원 상당 물품지원, 완산구청과 덕진구청에 1200만원 상당 물품지원 △2023년도 완산구청, 전주시청, 덕진구청 등에 물품지원 및 장학금 300만원 전달 △2024년도 효자 3,4,5동에 1천만원 상당 물품지원 및 장학금 420만원 전달 △2025년도 장학금 7명에 420만원 등이다.

이남숙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 대표는 "고향인 전북에서 연합회 발대식을 갖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면서 "봉사는 꼭 돈이 많이 있어서 돕는 것이 아니라 작은 관심과 따듯한 사랑의 마음만 있으면 의미있는 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이남표 전북연합회장은 "지난 2021년 겨울부터 순수한 마음에서 행정기관에 손을 내밀지 않고 봉사활동을 시작해 왔다"며 "정식으로 임원진을 구성해 출범함으로써 이제 호수에서 돛단배가 노저어 가던 것이 이즈스함으로 출항할 수 있게 돼 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 앞서 식전행사에서는 왕기석 명창이 판소리로 재능기부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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