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이주상)는 지난 24일 꽃동산 어린이집에서 ‘2025년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열고 어린이대원들과 함께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화재대피훈련으로 시작되었으며, 훈련 직후 소방 캐릭터 ‘일구’가 깜짝 등장해 아이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아이들은 질서정연하게 대피를 마친 뒤, 일구와 함께 즐겁고 유익한 안전체험을 이어가며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웠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기초 안전교육을 체험하고, 일상에서 안전을 실천하며, 또래 친구들에게 올바른 안전 문화를 전파하는 안전리더 양성 조직이다.
대원들은 소방안전체험, 봉사활동,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습관을 기르고, 나아가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탐색의 기회도 갖게 된다.
발대식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내 안전은 내가 지켜요!”라는 구호와 함께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다짐을 나누었으며, 완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완주=김명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