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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日가나자와시의회, 공동발전 및 우호협력 증진

전주시의회(의장 남관우)와 일본 가나자와시의회는 상호 교류를 통해 양 도시 지방의회 간 우의를 다지고 실질적 협력 기반을 강화키로 했다.

24일 일본 가나자와시의회 모리 가즈토시(森一敏) 6선 의원을 비롯한 5명의 의원들은 전주시의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의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전주시의회 최주만 부의장과 김원주 운영위원장 등 상임위원장단, 가나자와 시의원 5명이 참석해 의회 운영, 지역 현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주만 부의장은 “이번 만남이 양 도시 간 신뢰와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주시의회는 앞으로도 국제 자매도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의정 역량 강화와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전통문화도시인 양 지역의 시의회는 지난 2004년 우호협력교류 협정을 체결한 뒤, 전통문화와 지방의회 운영 분야 등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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