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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 캠페인

완주소방서(서장 이주상)는 지난 25일 이서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및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 혼잡이 잦은 도심 지역에서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을 위한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제 도로에서의 양보 운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훈련에는 혁신119안전센터의 펌프차, 구급차, 굴절차 등 총 3대의 차량이 동원되었으며, 의용소방대도 함께 참여해 시민과 운전자들에게 올바른 양보 운전 요령을 안내했다.

훈련은 주요 도로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긴급출동 시뮬레이션과 차량 우선통행 체험이 포함되었다.

소방차 통행을 위한 ‘차로 비우기’와 ‘우측 양보’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실질적인 체감형 훈련이 이뤄졌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긴급차량이 제 시간에 도착해야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양보 운전이 생명을 살리는 첫걸음임을 기억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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