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 진로취업지원센터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29일부터 30일까지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전공체험 프로그램인 '심화현장실무'를 진행한다.
'심화현장실무'는 학업과 직업에 대한 정보 탐색을 통해 전공 역할과 직무를 확립하고,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전공 직무능력과 직업기초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된 교양 교과목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공별 체험 부스 및 강의실 체험을 통해 본인 전공은 물론 타 학과 전공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진로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재학생뿐 아니라 도내 고등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다양한 전공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 진학 및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총 22개 학과가 참여하여 응급구조과의 '나 하나로 또 하나의 생명을!', 치유농업과의 '로즈코디얼 오감치유', 호텔제과제빵과의 '나만의 컵케이크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조덕현 산학협력처장은 "앞으로도 재학생들이 전공 및 직업역량을 강화하고, 구체적인 진로 설계와 취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무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가 취업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