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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 전주공장 지역민 산불피해 복구성금 500만 원 기탁

정읍시 금동마을 일상회복 지원..이전 22~23년 화재 피해 지원금 500만 원 전달

㈜휴비스 전주공장이 정읍 금동마을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500만 원을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을 29일 찾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25일 금동마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휴비스 전주공장 김준호 안전팀장과 김선호 안전파트장, 이오숙 본부장을 비롯해 권기현 119대응과장, 조정훈 화재조사팀장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휴비스 전주공장은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도 각각 500만 원씩 화재 피해 지원 성금을 전달한 바도 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휴비스 전주공장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소중한 성금이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휴비스 전주공장 김준호 안전팀장은 "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와의 동반 속에서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휴비스 전주공장은 연간 70만 톤의 섬유 소재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 화학섬유 제조기업이다.

여기에 단섬유와 장섬유뿐만 아니라 고내열성 슈퍼섬유, PET 레진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휴비스 전주공장의 고내열성 슈퍼섬유는 소방 방화복 등 안전 분야에 널리 활용돼 안전한 사회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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