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이하 공단)은 오는 5월 7일 `지능형 연금복지 통합플랫폼 시스템(이하, 통합플랫폼 시스템)`을 개통한다.
공단은 통합플랫폼 시스템 개통을 위해 오는 5월 2일 18시부터 5월 7일 수요일 08시까지 시스템 전환 작업을 진행할 전망이다.
특히 이 기간 동안 '홈페이지, 모바일앱' 등 모든 온라인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이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 각종 증명서 발급 등 중요한 업무는 5월 2일 18시 이전에 미리 준비해 두기를 권장한다.
이번 통합플랫폼 시스템은 △국민 편의 중심 서비스 제공 △디지털 신기술 기반 지능화된 업무환경 구성 등을 목표로 구축됐다.
먼저 국민 편의 중심 주요 서비스로는 가입이력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성, 상담 이력 및 외부 데이터베이스 연계 강화를 통해 제출서류 간소화와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했다.
또 사용자에게 친숙한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한 홈페이지, 모바일앱을 구축해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해 개인 전자민원 서비스를 확대했다.
사업장 민원 서비스는 모든 신청과 처리를 국민연금EDI로 일원화하고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지능화된 업무환경 구성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직원의 업무 정확성과 생산성을 지원하며,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로 단순 반복 업무를 수행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김태현 이사장은 “통합플랫폼 시스템 개통을 통해 국민에게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연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연금제도 운영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며, “시스템 이용 중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