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전주시는 13일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에서 여행전문기자이자 작가로 활동중인 유의민 여행작가를 초청해 ‘지금 바로 세계여행’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을 맡은 유의민 작가는 현재 여행전문잡지 ‘트래비’의 객원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동아를 포함한 다수의 매체에 여행 관련 기사를 기고하고 팟캐스트 여행라디오에도 출연해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앗쌀람 알라이쿰 이집트 △여행하려고 출근합니다 등이 있다.
유 작가는 ‘나만의 루트로 떠나는 이집트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는 실제 이집트를 자유 여행한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했다. 또, △나만의 이집트 여행루트 △이집트 여행 준비를 위한 환전, 옷차림 △피라미드 뷰 숙소 고르기 등 이집트 여행에 필요한 강사의 노하우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은 올해도 세계 곳곳의 생생한 여행 이야기를 들려주는 ‘지금 바로 세계여행’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으로, 오는 7월과 9월에는 각각 일본여행과 몽골여행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앞으로도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만의 차별화된 여행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시민들에게 여행의 즐거움과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