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책임 있는 참여로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하자”며 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심 군수는 13일 오전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민주주의의 꽃은 투표”라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투표에 참여하고, 군민들 역시 소중한 한 표를 통해 지역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해주길 당부했다.
고창군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방위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
13일에는 군청사 외벽에 ‘투표 꼭 참여, 희망의 미래를 열어갑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투표 일자를 안내하는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전 읍·면 지정게시대 20여 곳에도 게시했다.
또한 군은 고창군 공식 SNS, 마을방송, 문자메시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고창군 관내 14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본투표는 6월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고창군 관내 24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투표는 국민의 권리이자, 지역을 위한 책임이다. 한 분의 참여가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라며, 고창군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거듭 당부했다.
/고창=백종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