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원이 11일 제293회 완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 기술 기반의 고령친화도시 조성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서 의원은 “완주군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약 2만 5천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25%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며, “이러한 인구구조 변화는 의료, 주거, 교통, 공동체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기존 방식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고령친화도시 조례의 취지를 실현하고,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 ▲스마트 홈 기술 확대 보급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등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4대 전략을 제안했다.
또 이 순덕 의원은 “버스승강장의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필요하다” 며 완주군의 체계적인 유지관리 구축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버스승강장은 단순히 버스를 기다리는 장소가 아니라 일상 속 공간” 이라며 “생활밀착형 공공시설로서 그 중요성이 크다” 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승강장 전수조사를 통한 시설 실태 파악, 단계별 정비계획 수립 및 예산 확보, 정기적인 청결관리와 방역 등 일상 유지 관리 강화, 숭강장 주변 보행환경 개선, 승강장 다기능 공간화, 전담부서의 사후관리 책임 강화 및 신고창구 마련 등 구체적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유 이수 의원은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이 절실하다” 며 완주군 관광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완주군은 풍부한 관광자원과 자체 관광 브랜드도 갖추고 있으나 체류시간과 숙박률은 감소하고 있어 관광 효과가 지역경제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 고 지적했댜.
유 의원은 “완주군은 스쳐가는 관광지가 아니라 머무는 관광지로 거듭나야 한다” 고 강조했다./완주=김명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