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과 전북특별자치도는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북쇼핑트래블라운지에 무인 환전 키오스크 ‘와우패스(WOWPASS)’를 설치하고 지난 9일부터 서비스 운영을 개시했다.
무인 환전 서비스는 최근 전북특별자치도를 방문하는 외국인 자유 여행객이 증가하고, 주말 환전 수요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도입됐다.
특히, 이 서비스는 은행 영업시간이 아닌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으며, 은행보다 낮은 환전 수수료를 제공하는 점이 큰 장점이다. 현재,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무인 환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은 전북쇼핑트래블라운지에 설치된 무인 환전 키오스크를 통해 최대 100만 원까지 충전 가능한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를 발급받아 도내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연중무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총 16개국 통화(원화포함)를 간편하게 원화로 환전할 수 있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와우패스 무인 환전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도내 관광 소비 촉진과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지난 6월 2일, ㈜오렌지스퀘어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무인 환전 키오스크 도입 및 쇼핑위크 연계 공동 마케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외국인 대상 도내 관광 홍보에도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shopping_travel_lounge_)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재단 관광마케팅과 전북쇼핑트래블라운지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