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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문화예술과-문화예술단체, 청렴문화 확산 앞장

부안군 문화예술과는 12일 지역문화 예술단체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하여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 영역에서의 청렴성 제고와 민・관의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과 부패・공익신고 요령, 신고자 보호 및 보상제도 등에 대해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제도적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요소를 짚어보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실천 방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특히 부안 청렴 5無(불친절, 갑질관행, 부당지시, 금품수수, 향응접대) 실천을 공유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여 조직과 사회 전반의 청렴 문화를 바꿔 나갈 수 있다는 데 뜻을 함께하였다.

또 청렴문화의 확산이 공직사회 내부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하였다.

이에 따라 지역문화 예술단체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청렴의 가치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활동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관이 협력하여 신뢰받는 행정, 부정부패 없는 청렴문화 정착을 위하여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신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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