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우석대, 오는 21일 일본 교토서 ‘한일학술교류’ 개최

‘한반도를 둘러싼 대화와 교류’ 주제로 리쓰메이칸대학교와 공동 주최

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 동아시아평화연구소가 일본 리쓰메이칸대학교 코리아연구센터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교토 수작쿠캠퍼스에서 ‘2025 한일학술교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를 둘러싼 대화와 교류’를 주제로 열리며, 코리아연구센터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학술행사는 21일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1부는 김우자 리쓰메이칸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한국과 일본 간 교육 문제와 근대적 시선’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제2부는 송기찬 리쓰메이칸대학교 코리아연구센터장의 사회로 ‘코리아연구센터 20주년의 의미와 성찰’을 주제로 진행된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교토 평화박물관과 등 주요 역사 현장을 함께 탐방하며 평화와 역사에 대한 공동 학습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17일부터 29일까지 교토 아스트라518 갤러리에서는 ‘민중미술, 나의 진경산수’를 주제로 한 송만규 화백의 작품 전시도 함께 열린다.

정호기 동아시아평화연구소장은 “이번 한일학술교류는 단순한 학문적 교류를 넘어,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적 공존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특히 코리아연구센터 설립 20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의미 있는 대화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