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생들에게 생명존중 의식과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19신고 요령, 심정지 인지 방법, 가슴압박 실습 등 실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해 생명의 소중함을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신속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소방서는 학생, 교직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완주소방서 홈페이지 내 ‘소방안전교육 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이 시스템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완주=김명곤기자